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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샐리 가보리 展 단독 전시

박찬 기자
2022-07-06 1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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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까르띠에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에서 7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호주 원주민 예술가 미르디딩킹아티 주완다 샐리 가보리의 단독 전시를 진행한다. 호주 외부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전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샐리 가보리는 지난 20여 년 동안 가장 위대한 호주 현대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녀는 거의 80세가 된 2005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후 빠르게 아티스트로서의 국제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그녀는 2015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다른 현대 원주민 작품들과 확연히 구분된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풀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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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까르띠에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은 샐리 가보리의 최초 개인전을 기념하여 세계 각 지역에서 누구나 쉽게 온라인에 접속해 그의 매혹적인 작품과 스토리텔링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젝트를 함께 공개한다.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샐리 가보리의 커리어를 관통한 인상적이고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포함한 캔버스 30점을 선보인다. 유수 호주 갤러리, 케 브랑리 박물관–자크 시라크에서 특별히 대여해 그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박찬 기자 parkcha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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